마산종합사회복지관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온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가 지난 23일 경남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 기부금 합동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치규 울산경남지역 이사와 김선곤 울산경남지역본부장, 관내 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울산·마산·김해·사천 등 6곳의 수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은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지원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80개 시설에 4억원 규모의 기부가 이뤄졌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각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산경남지역에서는 △신나는아동쉼터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 △마산종합사회복지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의 복지시설이 수혜 대상에 포함됐다. 

기부금은 아동 문화활동 체험 지원, 취약어르신 식료품 지원, 어르신 문화생활 지원,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등 지역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김희년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내 복지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충분한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규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는 새마을금고의 철학을 실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