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종합사회복지관

창원시 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해긍)은 10월 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세대교류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책 출간을 기념하며, 참여 어르신 및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작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5월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와 추억을 기록하고, 대학생 봉사자들이 글과 편집 작업을 함께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영상편지와 함께 그동안의 활동 사진을 모은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의 소감 나눔과 기념 촬영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내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질 줄은 몰랐다”며 “젊은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위로와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

담당기자 : 최원태기자